NVIDIA GTC 2025 현장 리포트: 내가 직접 본 AI 혁신의 최전선

안녕하세요, N당식구 여러분! 지금 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GTC 2025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 글이 올라가는 시점(3월 18일)에는 이미 컨퍼런스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제가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솔직하게 공유해 볼게요.

NVIDIA GTC 2025 현장 리포트

행사 규모: "완전 미친 집" 수준 맞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그 엄청난 인파에 놀랐어요. "absolute madhouse"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닙니다! 공식 수치로 이번 행사엔:

  • 개최 기간: 3/17-21 (5일간)
  • 행사 장소: 캘리포니아 산호세
  • 참가자 스케일: 현장 2.5만명 + 온라인 30만명 (티켓 모두 매진!!)
  • 세션 & 발표: 1000개+ 세션, 2000명 발표자, 400개 부스

행사장 내부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 AI 개발자, 연구원, 기업 임원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와 북적북적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기 세션은 줄 서는데만 30분 넘게 걸린다는...ㅠ

젠슨 황의 기조연설: 오늘(3/18) 오전 10시(PT)가 핵심

모두가 기다리는 바로 그 순간!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이 오늘 오전 10시(PT)에 SAP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벌써 아침 일찍부터 자리잡으려는 사람들로 센터 주변이 붐비고 있어요.

젠슨의 연설은 매번 업계를 뒤흔드는 혁신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엄청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현장 분위기를 느껴본 바로는, 다음과 같은 하드웨어 발표가 유력해 보입니다:

  1. '블랙웰 울트라' - 이미 업계에선 "역대급 AI 칩"으로 불리는 중. 288GB 메모리를 탑재해서 대형 AI 모델 처리에 최적화될 전망
  2. 차세대 GPU '루빈(Rubin)' - 2026년 출시 목표, 블랙웰의 후속작
  3. 대규모 AI 인프라 - B300, GB300 NVL72 서버 등

역사적인 '퀀텀 데이': 양자컴퓨팅 + AI 융합의 시작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세션은 3월 20일 열리는 '퀀텀 데이(Quantum Day)'입니다. GTC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벤트인데요, 젠슨 황과 함께 D-Wave, IonQ, Quantinuum 같은 양자컴퓨팅 선두주자들이 토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양자컴퓨팅과 AI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정말 궁금한데, 현장에서 들은 바로는 이 분야에 대한 젠슨의 비전이 꽤 파격적일 거라는 소문이...👀

소프트웨어 측면: 에이전틱 AI가 대세

하드웨어 말고도 소프트웨어/AI 측면에서도 중요한 발표가 예상됩니다:

  • 에이전틱 AI - 자율적으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이게 진짜 대세가 될 것 같아요
  • 물리 AI - 로봇이랑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AI 기술
  • 플랫폼 업데이트 - CUDA, Omniverse, NeMo 등

세션 이름들을 쭉 훑어보니까 올해는 '에이전틱 AI'에 대한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젠슨이 이 키워드를 얼마나 강조할지 오늘 연설에서 확인해 볼게요!

한국 기업들의 존재감: 생각보다 크네요

행사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나라 기업들도 꽤 많이 보이네요:

  • 삼성전자 → HBM, GDDR7, LPDDR5X 등 메모리 제품 전시. 특히 AI 가속기용 SoCAMM이 눈에 띔
  • SK하이닉스 → 박정수 TL의 'HBM: 고성능 컴퓨팅/AI의 중추' 발표가 내일 예정
  • LG AI 연구원 → 배경훈 연구원장이 직접 참석. 초거대 AI '엑사원' 첫 시연 가능성에 현지 관계자들 관심 집중

특히 삼성과 SK하이닉스 부스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HBM 메모리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 걸 보면 AI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네요.

현장 분위기: 줄 서기 싫으면 온라인으로...

솔직히 말하자면 현장 참석은 장단점이 있어요. 물론 다양한 업계 사람들과 직접 네트워킹 할 수 있고, 데모도 체험해볼 수 있는건 큰 장점.

그치만 인기 세션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고, 식사 시간엔 주변 식당도 꽉 차서 불편함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저같은 하드코어 테크팬이라면 역시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끼는게 제일 아닐까요? 특히 젠슨 연설 직후의 그 들썩이는 분위기는 온라인으로 전해지지 않거든요.

교육/자격증 프로그램: 알차네요

이번 GTC에서 눈여겨볼만한 또 다른 포인트는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 실무 강사 80명의 핸즈온 워크숍
  • AI/가속컴퓨팅 자격증 시험 무료 응시 기회
  • 데이터사이언스, AI 네트워킹 신규 자격증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CUDA 최적화 테크닉'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정말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강사분이 실전 경험이 풍부해서 책에선 배울 수 없는 꿀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투자자들의 시선: 왜 이렇게 주목할까요?

GTC는 단순한 기술 컨퍼런스를 넘어 엔비디아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인데요. 현장에서 만난 투자자들 사이에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는 2025년이 엔비디아에게 좋지 않은 해가 될 수 있다는 Dan Niles의 분석을 인용하며 신중한 입장이지만, 대다수는 여전히 엔비디아가 AI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젠슨 황의 발표 내용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출렁일 순 있지만, AI 붐이 쉽게 꺾이진 않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마무리: 기대 이상!

사실 컨퍼런스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 모든 내용을 다 경험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첫인상만으로는 기대 이상인건 확실합니다.

앞으로 젠슨 황의 기조연설 내용과 주요 세션들의 소식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계속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GTC에 참석 중이신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어떤 세션이 제일 좋았는지, 어떤 데모가 인상적이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글은 NVIDIA GTC 2025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내용을 분석하여 작성됐습니다. 오타나 부정확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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